경산시는 인재양성과 학원연구도시 건설·추진을 위해 지난 12일 최병국 경산시장을 비롯한 관내 13개 대학교 총·학장, 시의회 의장, 교육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학원도시발전협의회’를 영남대학교 국제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장인 영남대학교 우동기 총장은 국회에 계류중인 `학원도시지원에관한법률’ 조기 입법화 추진과 전국 최대 대학 도시인 경산지역의 여건을 살려 세계적인 교육도시 건설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국제적인 교육도시 건설 비전 선포를 위한 대학 도시선포식 또한 상호 협력·추진하기로 했다.
또 협의회는 관내 13개 대학마다 학교 특색을 살린 상징물 개발 방안과 대학주변 환경개선, 버스승강장 설치를 통한 대학 홍보방안 등에 대한 협의를 실시했다.
또, 대학생들의 실 주거지인 경산시로 주소지를 전입하는 것과 오는 2009년 경산시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전에서 종합우승을 위해 대학에서도 선수의 발굴·육성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대학 총(학)장들은 학생들의 경산시 주소이전과 버스승강장 설치를 통한 대학 홍보방안 등에 많은 관심을 갖고 폭 넓은 의견교환을 위해 모임을 자주 갖기로 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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