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무형문화재 ‘김천징장 특별전’ 마련
  • 유호상기자
경북도 무형문화재 ‘김천징장 특별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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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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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6일까지 김천세계도자기박물관… 방짜악기·유기 등 전시

[경북도민일보 = 유호상기자]  경북도 무형문화재 ‘김천징장 특별전’이 다음달 16일까지 김천세계도자기박물관에서 열린다. ‘김천징장 특별전’은 경북도 무형문화재 제9호로 지정된 김천징장의 김형준 전수교육 조교의 작품들로 전시된다.
 징과 꽹과리로 대표되는 방짜악기와 다양한 종류의 방짜유기들이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김천징장은 지난 1986년 고 김일웅 보유자가 지정받은 이래 대를 이어 전수 중이다.

 예로부터 김천징은 웅장하게 울며 뒤끝이 황소울음처럼 치켜 올라가면서 여운 있게 멎는다는 평가를 받으며 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받았다.
 징은 구리 160과 주석 45의 비율로 이뤄진 바둑이를 수천 번 두드려 만드는데 오롯이 손작업에 의존해 방짜징이 탄생하기 때문에 방짜악기를 통해 장인의 얼을 느껴보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최근 해독성과 영양분 배양 기능 등의 장점이 알려지며 ‘생명의 그릇’으로 각광받는 방짜유기도 다양한 종류로 전시될 예정으로 상설전시 중인 유럽자기의 현란한 색채와 화려한 아름다움을 비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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