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영천경찰서가 화재 취약 시기를 맞아 인근 외국인 대상 화재예방 교육을 했다.
지난 25일 영천이슬람예배소에서 대구·경북지역 인도네시아 대표자 70여명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예방 교육과 테러 등 각종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경찰은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다국어(영어·베트남어·중국어·인도네시아어)로 제작된 겨울철 화재 예방 및 대처요령 홍보물 배부를 했다.
화재예방 교육 후 성폭력·가정폭력 예방법 등의 다국어 범죄예방 가이드도 배부하며 범죄 예방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경찰은 테러, 음주·무면허, 불법체류자 통보의무 면제제도, 보이스피싱, 교통사고 발생 시 처리요령 등 외국인의 생활에서 행해 질 수 있는 사법 관련 문제들에 대해 사례 위주의 교육으로 이슬람예배소 대표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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