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대응시스템 운영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시는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시민공감 실시간 미세먼지 대응시스템을 구축해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최근 중국발 황사 및 고농도 미세먼지(PM-2.5)의 환경·예보기준의 강화에 따라 미세먼지 저감 방안을 수립하고 미세먼지‘나쁨’기준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도시대기측정소 3개소와 환경전광판 1개소를 설치 완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시민공감 실시간 미세먼지 대응시스템 구축을 위해 자체 예산 7억4000만원으로 공단 인근 지역인 송도동, 오천읍, 청림·제철동에 도시대기측정망 3개소(총 8개소)와 환경전광판 1개소(총 4개소)를 신설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환경전광판은 도시대기측정망에서 측정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오존 등 대기오염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시민들의 건강보호 등 미세먼지 대응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정영화 시 환경식품위생과장은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지역 맞춤형 대응 시스템을 더욱 확충해 대기오염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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