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오미자건강산업클러스터 구축’사업으로 2007 지역혁신 성공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 관계자들이 기뻐하고 있다.
문경시가 신활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오미자건강산업클러스터 구축’사업이 지난 17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지방자치단체분야 2007 지역혁신 성공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문경시는 지역의 대표적 특산물인 오미자의 1차 농업소득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오미자관련 1·2·3차 산업을 융합하는 `문경오미자건강산업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신활력사업으로 발굴했다.
오미자건강산업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제1기 신활력사업으로 2004년부터 자생연구단체인 문경오미자 작목반과 문경시 오미자식품연구회 등 2개의 연구단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금년 5월에는 오미자 약주 오감만족이 미국에 50억원을 수출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또한 오미자산업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재배와 관련된 기술개발을, 문경대학 호텔조리과에서 오미자의 효능과 조리 연구를, 상주대학교 기술혁신센터에서 상품성 및 시장성 등을 진단할 수 있는 가공상품 시험생산시설 등을 구축하고 있다.
문경시는 오미자 관련 사업을 내년부터 시작되는 제2기 신활력사업으로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문경/전재수기자 j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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