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日물류업체 영일만항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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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日물류업체 영일만항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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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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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스틱社 미즈호 사장 등 투자단,건설현장 방문…입지평가 긍정적  
 
 세계적인 물류업계 일본 투자유치단이 영일만항에 관심을 보인것으로 알려져 영일만항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포항시가 기대를 걸고 있다.
 20일 포항시는 세계 최대 물류기업인 일본 로제스틱사 하라 미즈호 사장을 비롯한 일본통운, 물류부동산, 일본정책투자은행 등 12명으로 구성된 물류컨설팅 투자단 일행이 지난 19일 영일만항 건설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 방문단 일행은 먼저 영일만항 홍보관에서는 포항 자유무역지역 지정 신청, 영일만항 발전방안 등 변화하고 있는 포항시의 산업입지와 투자유치 여건조성과 시정홍보 영상물을 통하여 세계경제의 다변화 속에 일본 기업인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의향을 전달했다.
 현장을 둘러본 방문단들은 영일만항 및 배후단지가 구조적으로 잘짜여져 있어 물류항만으로 충분한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일부 몇몇 참가자들은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져 포항시의 기대를 부풀게 하고 있다
 일본 투자단 일행이 영일만항에 적극적인 투자의향을 표명할 경우 물동량 유치에 탄력을 받게 되며 동북아의 접촉의 창구로 국제교역 거점항만으로서의 기반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일본 물류업계 투자 유치단의 영일만항 방문을 계기로 대구경북에서 유일한 컨테이너항이라는 지리적 특성을 이용한 새로운 시스템의 구축을 통하여 동북아 권역 물류체제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환동해권의 국제물류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달년기자 kim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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