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기해년 새해를 여는 시무식을 가졌다. 이승율 군수는 이 자리에서 올해 군정방향을 제시했다.
　청도군은 경쟁력을 갖춘 부자농촌 육성하기 위해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하고 과학적인 영농,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생산 등 농업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현장중심의 과학적인 영농교육, 귀농귀촌학교 운영, 농기계임대사업소 확대,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 등을 추진한다.
　또한 행복하고 따뜻한 행복공동체 구축과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에게 심리상담 등의 서비스와 일거리를 제공하는 장애인복지관 운영으로 장애인들의 생활안정을 보장하고, 노인복지관 수선과 시니어 복지타운 건립,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 군민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인 복지구현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어려운 지역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일자리 종합계획 수립과 일자리박람회 개최, 사회적 경제기업 일자리 창출사업 추진으로 지역의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적극 발굴한다.　
　차별화된 고품격 문화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낡고 협소한 군민회관과 문화원을 군민의 문화예술 욕구에 부응하는 복합문화센터로 건립을 추진하고, 한국코미디타운, 신화랑풍류마을, 레일바이크, 새마을 운동발상지, 청도읍성, 소싸움축제, 반시축제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개발한다.
　군민모두가 안전하고 자연과 상생하는 지역발전을 가속화를 위해 CCTV통합관제센터운영과 전 군민 안전보험 가입 지속 추진, 하천 정비사업 등을 추진해 진군민의 정주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으로 지역발전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청도군의 미래의 발전전략인 2030 종합발전계획과 민선7기 공약사항 세부실천계획, 지역밀착형 생활SOC 사업 등 농업, 관광을 비롯한 전 분야에 걸쳐 내실 있는 사업추진으로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인근지자체와 상호협력을 통한 자연결연 및 교류확대로 도농상생 발전 방안 모색을 추진하고, 미래전략담당신설 등 조직개편을 통해 미래전략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또한 현장 중심의 소통, 공감행정을 펼쳐 군민의 뜻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직원 친절마인드 함양교육 등을 지속 추진하여 고객과 군민이 만족하는 신뢰받는 행복 청도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