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구시설 등 3만동 대상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 소방본부는 14일부터 교육연구시설, 위험물시설 등 도내 주요건축물 약 3만 동을 대상으로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제천, 밀양 화재 이후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지난해 7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1만 2773동에 대한 1단계 조사를 완료했다. 조사결과 총 1만2773동 중 불량 7354동에 대해 자진개선 유도와 조치명령을 통해 건축물의 안전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건축물에 대한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는 물론 이용자의 특성과 소방관서와의 거리, 소방관서 대응활동 관련 사항 등도 포함된다.
한편, 화재안전특별조사로 구축된 기초자료는 향후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작전 등 화재현장 활동에 필요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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