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지사, 문화·관광·체육 분야 관련기관 업무보고
메가프로젝트·신규·역점시책 추진방향 애로사항 점검
생활SOC 확충·국제적 관광 인프라 구축·문화재단 설립
문화향유 기회 확대… 도민 ‘문
메가프로젝트·신규·역점시책 추진방향 애로사항 점검
생활SOC 확충·국제적 관광 인프라 구축·문화재단 설립
문화향유 기회 확대… 도민 ‘문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1일 문화·관광·체육분야 소관 부서와 출자 출연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보고를 받고 세계로 열린 문화·관광경북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역량을 모아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회의는 문화관광체육분야 메가프로젝트와 신규 및 역점시책 등에 대해 보고하고 사업 추진방향과 애로사항 등을 점검하는 등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도는 민선 7기 출범이후 경북도문화관광공사 출범 및 관광진흥기금 조성 제반절차 이행으로 관광경북의 초석을 다졌으며 생활문화 향유 확대, 문화재수리재료센터 유치(고용창출 효과 2078명),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경북선수단이 35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문화관광체육 분야에서 성과를 올렸다.
도는 올해 경북관광 활성화, 경북 문화유산의 세계화 추진, 생활SOC 확충 등 다양한 시책사업 추진으로 도민이 살기 좋은 경북, 세계로 열린 문화관광 경북을 만들어 경북도를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국제적 관광 인프라 구축, 여행하기 좋은 경북관광 조성, 해외관광객 유치 등으로 세계인이 찾아오는 관광명소 경북을 실현한다.
경북도서관 개관,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등으로 생활 문화기반 조성 및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한국의 서원, 가야 고분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는 등 경북 문화유산의 세계화를 추진한다. 2020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성공개최로 경북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생활체육 활성화와 국제 및 전국규모 스포츠대회 개최로 도민의 건강을 증진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 추진, 3대문화권 공동 홍보마케팅, 문화예술행사 참여 및 교류 등 대구·경북 상생협력사업 추진으로 550만 시도민의 화합과 통합에도 앞장서 나간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종가음식 체험관에 새로운 문화를 불어넣어 젊은 사람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지역 전통음식을 개발해 관광상품화 하고 경북도서관은 단순히 책 읽는 기능에서 벗어나 VR·AR을 활용한 시각 청각 촉각이 어우러진 콘텐츠 도서관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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