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장애인 근로자와 따뜻한 동행 약속
  • 김우섭기자
경북교육청, 장애인 근로자와 따뜻한 동행 약속
  • 김우섭기자
  • 승인 2019.0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채용 확대·처우개선 등
양질의 일자리 제공 최선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교육청은 장애인 근로자 채용을 대폭 늘리고 처우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장애인 희망일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 장애인 근로자 일자리를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기존에 제한적으로 운영하던 대상기관을 확대하고 의무고용기관을 지정·운영, 지난 해 17명이던 채용인원을 4배가 넘는 70명으로 늘려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 근로자들의 급여체계도 개선, 더 나은 일자리를 제공한다. 지난 해에는 기본급에 정액급식비, 명절휴가비, 맞춤형복지비를 지급했지만, 올해부터는 근속수당, 교통보조비, 정기상여금, 가족수당, 자녀학비보조수당 등 수당 5종을 추가로 지급해 장애인 근로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장애인을 채용하는 기관(학교)에는 인건비는 물론이고 고용지원금도 함께 지급한다.
 고용지원금은 중증장애인 고용 시 100만원, 경증장애인 고용 시 50만원을 지원, 장애인 근로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경비 등으로 사용해 채용기관과 장애인 근로자 상호간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 6일 장애인 희망일자리 사업 확대 시행에 따라 소속 기관 및 학교 담당자 9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경북지사)에서 장애인 근로자의 채용절차 및 취업 우수사례 등을 소개했다.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3.4%로 상향 달성하고 장애인 고용부담금을 획기적으로 경감,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책무를 다함은 물론 교육재정의 효율성을 강화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편집인 : 모용복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