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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 미디어영상학부 소속 김회종, 박혜숙, 김희연 등 3명으로 구성된 `에스엠티 플러스’팀이 `제13회 경기도와 YTN이 함께하는 전국대학생 영상공모전’에서 우수작품상(2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에스엠티 플러스’팀은 이번 공모전에서 `돈이 되는 UCC, 독이 되는 UCC`라는 제목의 동영상 작품을 출품, 바람직한 UCC 문화형성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장상(2등) 수상자로 18일 최종 선정돼 오는 12일(장소 미정) 수상한다.
에스엠티 플러스’팀이 6개월에 걸쳐 제작한 이 작품은 UCC의 긍정적 측면과 동시에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UCC 관련 저작권, 상업화 문제 등 부정적인 면을 함께 거론하며 장기적인 UCC문화 발전을 위해 대안을 제시하는 10분 분량의 시사 다큐멘터리로서 문제 해결을 위해 CCL표기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UCC거래 사이트의 등장을 분석하는 등 알찬 줄거리와 구성이 특히 눈길을 끌었다. 팀의 리더 김회종(23)씨는 “과거 일방적인 영상송출 구조에서 벗어나 누구나 출연자가 될 수 있고 제작자가 될 수 있다는 UCC의 매력은 무궁무진하다”며 “UCC의 활성화는 발전된 IT 인프라와 맞물려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문화컨텐츠 강국이 부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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