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에 온누리상품권 기부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DGB대구은행이 28일 온누리 상품권 1000만원을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영주시에 기탁했다.
DGB대구은행에서 영주시와 구미시에 1만원권 온누리 상품권 2000매를 경북공동모금회로 지정 기탁했으며 대구은행 기부의사에 따라 시에 1000매를 전달하게 됐다.
시는 소외계층의 생활을 잘 파악하고 있는 읍면동 사회복지사의 추천을 받아 차상위계층 등 100가구에 가구당 10매씩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상품권을 전달 받은 K모(여·79·상망동)씨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 구입할 돈이 없어 걱정을 했는데 대구은행에서 도움을 줘서 걱정을 덜게 됐으며 이번 설은 제대로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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