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을 빛낸 자랑스런 `5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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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을 빛낸 자랑스런 `5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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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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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구직                                  이수창
 
      
               김각현                                  심우영                          오경의
 
 
 
   지역발전 앞장선 `안동인상’에 5명 선정
   김구직·이수창·김각현·심우영·오경의氏

 
 
 안동시가 안동인의 대동단결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3년도 10월 3일을 `안동의 날’로 조례에 정한 이후 해마다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인물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안동인상에 올해는 자랑스런 시민에 김구직(86), 이수창씨(78)가 명예스런 안동인에 김각현(76), 심우영(67), 오경의(67)씨가 각각 선정됐다.
 이날 자랑스런 시민상을 수여받는 김구직(86)은 지난 1986년 안동신우회를 설립, 18년간 회장으로 재직하면서 사라져가는 미풍양속과 도의를 되살리는데 앞장서왔고 신우대학을 설립해 경로대학 활성화 및 노인복지 증진에 앞장서 왔다.
 함께 수상의 영광을 안은 이수창씨(78)는 안동대학교 교수와 예총 안동지부 초대 지부장을 역임하면서 안동지역의 문화예술발전에 크게 이바지했고 지난 97년부터 2002년까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집행위원장으로 어렵고 힘든 책무를 충실히 수행, 축제를 전국 최우수축제로 만드는 밑거름을 탄탄히 해 수상하게 됐다.
 명예스런 안동인으로 선정된 김각현씨(76)는 안동시장을 비롯 성남시장, 상주군수, 경북도지사를 역임하면서 항상 안동발전을 위해 시책을 제안하고 행정과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고령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대구지역안동향우회를 결성,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심우영씨(67)도 경북도지사와 총무처장관을 역임하면서 안동발전에 크게 기여했고 현재 한국국학진흥원장을 맡으면서 안동지역의 전통기록문화유산 조사 및 보전교육과 연구전시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목판 10만장 수집운동 전개 등 안동학과 안동문화 바로알리기에 주력해 수상하게 됐다.
 KBS씨름 해설위원으로 잘 알려져 있는 오경의씨(67)는 13대 국회의원과 한국마사회장, 한국씨름연맹 총재, 민주산악회 회장 등을 두루 역임하면서 향토색 짙은 안동방언으로 안동홍보에 앞장서 왔고 현재 (사)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시민연합총재로 있으면서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 안동인의 긍지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안동/권재익기자 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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