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항 군수 민생공약 ‘봉화 퍼스트’ 호응
  • 채광주기자
엄태항 군수 민생공약 ‘봉화 퍼스트’ 호응
  • 채광주기자
  • 승인 2019.03.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우선주의 군민 공감 확산
자본 누출 막아 경제 선순환 효과

[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엄태항 봉화군수의 민생 공약인 ‘봉화 퍼스트(First)’가 주목 받고 있다. 적어도 먹고사는 경제적 문제만큼은 봉화 우선주의 확산을 통해 더불어 잘사는 봉화를 만들자는 봉화퍼스트가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면서다.
 최근 봉화만의 정책이 연이어 추진되면서 향후 30년 내 소멸위기 시군 TOP에 포함된 봉화가 소멸위기를 극복한 1호 군이 될 수 있을 것이란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봉화퍼스트는 지역경제 살리기로 대변된다. 요즘 농촌은 초고령화와 저출산 등 여러 악재가 겹치며 갈수록 힘든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이엄 군수는 지역을 우선으로 하는 퍼스트, 군민이 먼저라는 퍼스트의 개념을 도입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발전을 혁신적으로 견인하기 위한 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먼저 지역자본의 외부 누출을 막아 지역경제를 선순환시켜 군민에게 돌려 주는 것. 즉 봉화의 돈을 봉화에 풀어 군민들의 소득을 높이자는 것이다.

 예를 들면 지역주민이 관광업체를 이용하면, 관광업체는 다시 지역식당을 이용하고, 지역식당 또한 농산물과 같은 식자재를 봉화에서 구매하는 등 봉화에서 소비할 수 있는 것은 봉화에서 모두 소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나간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역소비 증대를 위한 다방면의 시책을 펼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금요일 저녁 가족 또는 지인간 갖던 식사 및 회식자리를 봉화에서 만들수 있도록 봉화재래시장 시장愛 불금축제를 추진한다.
 또한 여름 대표축제인 은어축제 기간중에는 무더운 날씨를 고려해 야간의 운영시간을 늘려 낮부터 밤까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먹거리 제공해 지역 상경기를 살려 나갈 계획이다.
 군은 봉화퍼스트의 빠른 확산을 위해 직원 정례조회와 신규 공무원 워크숍 등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봉화퍼스트를 홍보해 군민 참여도를 높이고 각 부서별 봉화퍼스트 실천계획 마련과 발표대회 등을 통해 봉화퍼스트 조기 정착에 나서고 있다.  엄태항 군수는 “봉화 퍼스트를 필두로 지역경제에 희망을 불어넣고, 봉화퍼스트가 코리안 퍼스트가 되는 새로운 큰 변화의 첫걸음이 되었으면 한다”며 “그 변화의 바람이 지역을 바꾸고 지역을 살리는 큰 돌풍이 되길 기대한다”며 전 군민적 동참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