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탄소제로교육관, 관람객 20만명 다녀가
  • 김형식기자
구미 탄소제로교육관, 관람객 20만명 다녀가
  • 김형식기자
  • 승인 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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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다양화·운영 내실화
개관 4년9개월만의 성과 눈길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대구·경북권 최대규모의 기후변화교육센터인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 관람객이 지난 2일 20만명을 돌파했다.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에 따르면 관람객이 2014년 6월 개관 첫 해 2만4315명을 시작으로 관람객 수가 꾸준히 증가했으며 연평균 4만2000명이 방문했다. 이번 20만명 돌파는 개관 이후 4년9개월만의 성과다.

 이번 성과는 전문해설사와 함께하는 기후변화 전시체험 견학프로그램이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등의 단골 교육코스로 자리매김한 결과다. 영유아를 대상으로한 재활용품 장난감 만들기 프로그램인 ‘탄소잡으러 출발 체험교실’이 큰 호응을 얻어 지난해 11월 국가공인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인증을 받는 등 교육프로그램의 다양화 및 운영의 내실화로 올해는 5만명 이상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은 2010년 환경부 권역별 기후변화테마사업으로 선정되어 2014년에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건립 됐으며 기후변화교육 및 녹색생활 실천체험을 할 수 있는 전시체험관 운영을 비롯해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학기간 기후변화 영화 상영, 환경사랑 포스터 공모전 개최 등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준수 환경보전과장은 “탄소제로교육관 관람객 20만명 돌파를 양질의 기후변화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활성화의 계기로 삼아, 보다 많은 시민들이 기후변화 대응에 관심을 갖고 저탄소 녹색생활을 실천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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