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 4차산업 전진기지 구미 찾아 소통간담회
도·시정 공유,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등 발전 방안 논의
도·시정 공유,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등 발전 방안 논의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차산업의 전진기지인 구미시를 방문해 도정방향을 공유하고 다양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구미시 현장 소통 간담회는 2004년 구미의 200만불 수출을 기념해 만든 구미코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철우 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장석춘 김현권 국회의원,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경상북도의회 김봉교 부의장, 도의원, 주민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철우 지사님과 SK하이니스 유치를 위해 함께 마음을 모았다. 또한 대구경북 상생을 위한 신공항에 뜻을 같이해 경북의 새로운 발전의 계기가 되고 구미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구미가 수출을 통해 모범을 보이고 대한민국을 만들는데 앞장 섰었다. 경제가 전반적으로 어렵다 새로운 활력을 찾아야 한다. SK하이니스 유치 활동을 통해 구미를 알리기 위해 열심히 뛴 결과 구미를 도우는 방법이 없는가에 대한 대기업 및 청와대 등에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말했다
간담회는 도정과 시정 주요현안 설명에 이어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선주원남동 도시재생사업, 금오산 권역 관광벨트화 사업, 낙동강 수변체험 탐방로 개설 등 도시재생, 문화관광산업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석자들과 구미시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전국에서 영유아비율이 가장 높은 산동면의 IBK구미사랑 어린이집을 방문해 보육 관계자들과 저출산 극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철우 지사는 “부모들이 아이를 마음놓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경북도가 적극 지원하겠다”며 더 많은 젊은 부모들이 아이를 낳아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구미시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마지막으로 4차산업의 전진기지인 금오테크노벨리를 찾아 모바일융합센터 해외인증랩과 전자파적합성(EMC) 시험소,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입주한 창업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창업지원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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