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첫날 관람객 2만8000명
다양한 차 체험·도자기 경매
등금장수 퍼레이드 등 흥 더해
다양한 차 체험·도자기 경매
등금장수 퍼레이드 등 흥 더해
[경북도민일보 = 윤대열기자]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2019 문경찻사발축제’가 개막 첫날인 지난 27일 하루에만 관람객 2만8000명을 넘어서며 흥행을 예고했다.
‘쉬고, 담고, 거닐다’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문경찻사발축제는 개막식 등 의전행사와 시민의 날 행사, 문경읍 신북천 야간행사를 폐지하는 등 콘텐츠를 대폭 정비해 다양한 연령이 참여해 즐기는 축제로 마련됐다.
특히 개막 첫 연휴를 맞은 문경찻사발축제장에는 가루차 체험, 유물 발굴 사기장의 하루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차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져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문경찻사발을 전문으로 취급하던 등금장수들의 보부상 행위를 퍼레이드와 퍼포먼스로 표현한 ‘등금장수 퍼레이드’와 찻사발축제 플래시 몹을 즐기는 ‘찻사발 타임 1250’은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 모두가 어우러진 진정한 축제의 장으로 흥을 더했다.
특히 문경도예가들의 작품을 20%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문경도자기 깜짝경매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오정택 축제추진위원장은 “오는 6일까지 개최하는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찻사발축제를 찾는 모든 관람객들이 행복한 축제 추억은 두 배로 즐길 수 있게 축제 운영에 더욱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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