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 2019년 환경관리원 6명 공개채용에 185명이 신청해 30.8대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시는 8일 구미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쾌적한 클린 구미의 조성에 앞장설 2019년 환경관리원 공개채용 체력검정을 실시했다.
시험 종목은 남자 30kg, 여자20kg 모래자루 메고 50m 달리기와 모래자루 들고 오래 서있기 두 종목으로 시행됐다.
이번 공개채용은 만20세 이상 구미시에서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4~26일까지 3일간 응시원서를 접수했다.
또한, 20대 젊은 연령층이 27명으로 15%, 대졸이상 응시자는 96명으로 52%에 달해 사회 전반적인 취업난과 함께 직업의 안정성, 다양한 복지 혜택 등으로 환경관리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지속적으로 달라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구미시는 공정한 실기 시험을 치르기 위해 구미시육상연맹 권순영 감독 및 심판(4명)을 배치하고, 구미시청(환경관리원) 노동조합 위원장 어상훈, 수석부위원장 박천효, 사무국장 박성희 등이 참관해 엄정한 체력 검정을 실시했다.
시는 체력시험과 서류심사로 1차 합격자를 결정하고, 오는 14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 할 예정이며, 7월 이후 합격 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현장에 인사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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