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기업에 10억여원 지원
경산시는 지난 17일 고용노동부 주관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기관에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사회적기업 육성 우수기관은 전국 245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활성화, 사회적기업 발굴, 일자리 창출 부문 등의 분야를 평가해 13개소를 선정한 것으로 경북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경산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경산시는 사회적경제 창업사관학교,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설명회,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했으며, 2019년에는 17개 사회적기업에 10억 3500만 원을 지원해 일자리를 130여 명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 사업에 3억4800만 원을 지원해 브랜드 및 기술 개발 등으로 사회적기업이 안정적인 수익 구조와 자립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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