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Love Green 사생대회
 
　구미시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그림솜씨를 자랑하는 `제13회 LG Love Green 사생대회’가 21일 구미시 낙동강변동락공원 궁도장에서 개최돼 성황을 이뤘다. LG 경북협의회가 주최하고 우리투자증권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13년째 지속되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메김해 미래 꿈나무들의 창의성 발굴과 정서함양을 통한 자연환경 교육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행사는 1,2부로 진행됐으며 1부 행사는 `초등학생 사생대회’는 풍경화부문으로 환경과 자연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고, 2부 행사인 `Green! Green!페스티벌’에서는 클라운 마임(Clown mime)’을 초청,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무대를 펼치고, 아이들의 장기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
　제출된 작품은 교육청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작품성, 창의성, 독창성 등의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으로 나누어 입상자를 선발한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다음달 수상자 및 학부모, 학교관계자를 초청해 공장견학과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LG경북협의회 곽홍식 상무는 “본 행사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국토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아 더 없는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더욱더 많은 경험과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LG가 최대한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나영철기자 ycna@
 
 
환경노래부르기 경연대회
 
　`제7회 환경노래부르기 경연대회’가 지난 19일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학생 16팀, 일반 11팀 등 총 27팀과 음악인 등 1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연을 벌였다.
　이번 대회는 자연보호 발상지인 구미에서 개최되어 미래의 주역이 될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환경 보전활동에 참여의식을 높이는 목적을 두고 있다.
　대회참가팀들은 경상북도가 발간한 `지구가 뜨거워요’에서 선정한 지정곡 1곡과 환경에 관한 노래 중 선정한 자유곡을 각각 1곡씩 불렀다.
　이날 대회에서는 일반부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에는 안동여성합창단이, 학생부는 경산 정평초등학교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또, 최우수상에는 구미남성합창단, 우수상에 오태초등학교, 인동초등학교가 수상했고, 장려상에는 형곡초등학교, 송정초등학교, 상모초등학교, 장천초등학교가 각각 차지했다.
 　구미/나영철기자 yc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