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부동면 하의리 일원에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왕산관광지 조성사업이 경북도로부터 지난 22일자로 관광지지정 및 조성계획을 승인받았다.
조성계획 승인 주요 내용는 부지면적 24만 9040㎡로서 토지이용계획은 공공편익시설, 숙박 및 상가시설, 휴양문화시설 등으로 공공 및 민자사업비를 포함 830억원으로 2013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며 공공시설내용으로는 380억원으로 부지조성, 주차장, 진입광장, 도로, 배수지, 오수처리장, 도예·민예촌조성 등을 2010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민자시설내용으로는 450억원으로 콘도미니엄, 펜션, 스파 등을 2013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며 타당성 조사용역(`02.12월)과 사업설명회(`03.10월) 및 주민공청회(`04.03월)를 거쳐 지난 `04년 12월 9억8800만원으로 실시설계 용역을 계약 체결한 후 각종 행정절차(권역계획 및 군관리계획 변경, 농(산)지전용, 교통·재해영향평가, 사전환경성검토 등)를 이행했다.
주왕산관광지 조성사업은 경북북부 11개 시·군이 추진하고 있는 유교문화권관광개발사업 중 숙박·휴양거점사업으로 우리군에서는 핵심사업으로 정하고 추진하고 있으며, 공공사업비 380억원은 2010년까지 투입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 및 기반시설공사를 조기에 완료하고 관광객 유치능력이 우수한 민간자본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며 “대규모 체류형 숙박휴양관광지를 조성할 수 있어 관광산업 육성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송/윤병학기자 yb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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