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 가족 소통의 장 되다

칠곡군장애인복지관
반짝!바~짝 투어 진행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최근 재활서비스 이용아동 및 가족 20명과 함께 대구 미니멀 주 동물원, 치킨체험 땅땅랜드로 장애아동 가족지원나들이 “반짝! 바~짝 투어”를 다녀왔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영식 관장)은 최근 재활서비스 이용아동 및 가족 20명과 함께 대구 미니멀 주 동물원, 치킨체험 땅땅랜드로 장애아동 가족지원나들이 ‘반짝! 바~짝 투어’를 다녀왔다.

이번 ‘반짝! 바~짝 투어’는 장애아동 및 가족구성원들이 새로운 경험을 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다른 장애아동 가족을 만남으로써 서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대구 미니멀 주 동물원에서는 가이드를 통해 다양한 동물을 가까이서 접해보고 직접 만져보거나 먹이를 주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치킨체험 땅땅랜드에서는 직접 치킨과 햄버거를 만들며 가족들과의 즐거운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홍모씨는 “단체로 움직이는 나들이에 늘 부담을 가지고 있었는데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정말 편안하고 즐거웠다. 나들이 이름처럼 반짝 와서 바짝 놀고 가는 기분이다”고 말하며 매우 큰 만족도를 나타냈다.

김영식 관장은 “우리 복지관을 이용하는 가족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경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에 대해 공감하며 즐거운 추억을 남긴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아동가족을 위해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명규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