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4%… 전주대비 2.9%↓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당 30일부터 4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7일 발표한 10월 1주차 주간집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취임 126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은 44.4%를 기록했다. 지난주보다 2.9%포인트(p) 하락했다. 지난 5일 서초동 촛불집회는 조사에 반영되지 않았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1%p 오른 52.3%를 기록했다. 주간집계 기준 취임 후 최고치인 9월 3주차(52.0%)를 넘어선 것이다. 긍정평가와의 격차가 오차범위 밖인 7.9%p로 벌어졌다. 모르거나 무응답은 0.8%p 증가한 3.3%로 나타났다.
하락세는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여야의 진영 대립 격화 △보수진영의 개천절 장외집회 △북한의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물가·집값·수출 등 민생·경제의 어려움 보도 확대 등으로 중도층과 보수층을 중심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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