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읍·청림동·제철동 주민
환경부 찾아 건설 추진 촉구
포항의 항사댐 건설을 위해 지역 주민들이 발벗고 나섰다.환경부 찾아 건설 추진 촉구
포항시 남구 오천읍, 청림동, 제철동 등 3개동 주민 대표들은 22일 세종시 중앙정부청사 환경부를 방문해 조속한 항사댐 건설을 촉구했다.
오천 항사댐 건설은 2016년 댐 희망지 신청제의 일환으로 신청돼 국토부에서 추진해 오던 중 지난해 국가 물관리 일원화 정책에 따라 환경부로 업무가 이관되면서 소규모 댐건설 추진 업무가 지연되고 있는 상태다.
2016년 태풍 차바를 비롯해 최근 타파, 미탁 등 집중호우와 강풍을 동반한 태풍이 포항을 통과하면서 오천읍 도심지를 관통하는 급류 하천인 냉천은 해마다 태풍 및 호우로 큰 피해를 겪고 있다.
주민 대표들은 이날 “오천, 청림, 제철 지역이 여름철 수해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는 것이 항사댐 건설이다”며 댐 건설의 조속한 추진을 환경부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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