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중부내륙고속도로 개통과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에 따라 지역을 찾는 기업이 증가하고 그동안 지역에 조성됐던 4개 농공단지가 분양이 완료돼 공장용지 난을 겪고 있어 지방이전 기업에 대한 입주여건 조성으로 투자의 활성화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중인 영순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영순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 계획에 대한 공람을 지난 18일까지 마치고 관계 전문가등으로 구성된 사전환경성 검토 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마련된 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갖게 된 것이다.
영순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 기본계획에 따른 사전환경성 검토 초안에 대한 주민공람이 10월31일부터 11월27일까지 실시되며 주민설명회를 오는 11월 16일 영순면사무소에서 개최한다.
영순 제2농공단지는 2009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영순면 의곡리 240-1번지 일대 14만 560㎡를 80억원의 사업비로 조성코자 지난 5월 농림부로부터 농공단지 예정지 승인을 받아 추진해 오고 있다.
영순 제2농공단지가 조성 완료되면 음식료품 및 기타 제조업 11개 업체를 유치하여 도농간의 균형 있는 발전과 유휴노동력을 활용하여 농외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함과 동시에 지역내 농특산물의 안정적 생산과 가격보장으로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의 증대가 예상된다.
문경시는 영순 제2농공단지와 2008년 완공 예정으로 공사 중인 신기 일반지방산업단지 126,955㎡ 외에도 농공단지와 지방산업단지를 추가 조성하여 적극적인 기업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문경/전재수기자 j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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