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신청이 지난달 30일 경북체신청 회의실에서 대구·경북지역 24개 문해·이주여성 정보화교육기관 대표 및 강사를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한글을 알지 못하는 어르신이나 이주결혼여성의 정보화교육을 담당하는 교육기관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체신청은 2003년도에 동구 신암동에 위치한 대구아름다운학교를 시작으로 현재 24개(대구 8개, 경북 16개)의 문해 정보화교육기관을 통해 지금까지 6000여명의 비문해자와 이주결혼여성에 대한 정보화교육을 시행해 오고 있다.
이근협 경북체신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문해 정보화교육의 발전방향을 모색해 비문해자들이 보다 쉽고 편안하게 컴퓨터와 한글을 배울 수 있는 교육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경북체신청이 지역의 정보격차해소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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