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추진 벤치마킹 나서
동해안 변화와 혁신의 주역 성장을 위해 영덕군이 총력을 기울이고 가운데 김병목 군수가 군역점시책사업추진 실무진을 이끌고 직접 벤치마킹에 오른다.
1일 군에 따르면 5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해양개발 우수사례 수집과 현장체험, 군 역점과제 비교분석, 공무원마인드 향상이 미치는 군정추진 성과제고를 위해 김 군수가 실무진 10명(5급 1명, 6급 5명, 7급이하 4명)을 이끌고 전남 여수시와 목포시,전북 군산시, 충남 태안군 등 선진 자치단체 탐방에 나선다는 것.
여수시는 영덕대게세계엑스포 구상을 위해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과정, 고래불해수욕장내 원활한 민자투자사업을 위한 `오션리조트’개발 현장 체험, 미래 동해안 최고의 영덕마리나조성의 `소호 요트장’ 벤치마킹, `해양공원조성’과 `야간경관 조명사업’, `이순신광장 조성사업’등을 둘러 볼 계획이다.
목포시는 해안가 30㎞에 설치된 `야간경관 조명사업’, 영덕·강구·영해시장의 현대화사업 접목을 위한 `시장현대화사업’, `삼향천 복원사업’, `목포 신항 건설사업’을 시찰하고, 군산시는 영덕공유수면연안정비를 위한 `새만금 종합개발사업’과 `산업단지 혁신 클러스터 조성’, `은파 관광지 조성사업’을 비교 분석하며, 태안군은 `안면도 국제 관광지 개발’과 `태안 관광 레저형 기업도시 건설’현장을 둘러보고 우수사례를 수집한다.
지역민들은 “자치단체에선 보기 드물게 군수가 직접 벤치마킹지를 선정해 실무진과 함께 둘러보며 내년 사업계획을 구상하는 것이 동해안 중심지 영덕발전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기대하고 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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