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6급담당 공무원들의 `혁신행정 마인드’가 탄력을 받고 있다.
예천군 담당 공무원(6급)들이 군청 및 각 읍·면부서의 관리층으로 행정, 세무, 농업, 시설 등의 고유 업무와 상·하 직원간 가교역할을 통한 내부 조직력 강화, 직원 화합 등 탄력적인 공직문화를 선도해 빛을 발하고 있다.
먼저 찾아가는 민원행정 구현을 위해 1실과 18개 직속기관 및 12개 읍·면 담당공무원이 1개 마을씩 총 265개 마을(이장)과 결연을 체결하는 `1마을 1담당제’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다.
또 각 마을 이장과의 결연을 매체로 공무원이 수시로 마을을 순회하며 군정시책 안내(산불예방활동, 재해대처요령 등), 자원봉사활동, 마을행사 참여 및 지원, 반상회 임석지도, 지역개발사업 현안 논의, 건의사항, 주민의견수렴 등 지역발전을 위한 첨병의 역할을 담당해 왔다.
특히 예천군을 방문하는 민원인이 더욱 신속하고 편리하게 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안내 및 민원신청서 작성 등 업무대행과 출입민원에 대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고객만족의 선진행정을 구형하고 있다.
이와 같은 혁신행정 마인드가 군민 참여를 이끌어 냈고, 중·장기 마을 발전계획이 군정에 반영돼 마을별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는 등 살기 좋은 예천건설의 디딤돌이 되고 있다.
김수남 군수는 “6급 담당공무원들이 지역경제 활력제고 및 성장기반 구축, 문화·관광밸트 조성, 활력있는 농촌육성, 함께하는 주민복지 사회 건설 등 군정의 중심에서 희망찬 예천건설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예천/김원혁기자 k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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