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관광객 편의 위해
버스정류장 등 164곳 설치
6월까지 95곳 추가 구축
버스정류장 등 164곳 설치
6월까지 95곳 추가 구축
영천시가 스마트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시는 관광객들의 스마트한 관광을 위해 관내 관광지와 버스정류장 등 164개소에 무료 와이파이존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정보소외계층에게 디지털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와이파이 존을 확대한다는 것.
지난해 문을 연 동의 한의마을 일원과 임고서원, 치산관광지 등 관내 주요 관광지 5개소에 무료 와이파이존을 구축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내 최다 지점인 5개소 31개 지점에 관광지 와이파이 존을 구축했다.
시 관계자는 영천 대표 축제인 한약축제와 와인축제 기간에는 본 서비스에 앞서 시행한 시범 서비스에서 5100여명에 달하는 방문객들이 무료 와이파이 혜택을 누린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무선 인터넷 인프라 확대를 위해 2020년 6월까지 버스정류장, 도심공원 등 95개소에 추가로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한다는 것.
최기문 시장은 “최근 SNS를 기반으로 한 홍보마케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며 “관광객들이 실시간으로 사진을 올리고 장소를 태그하는 것만으로도 홍보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