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발전과정 해명 자료로
역사·학술·문화적 가치 높아
역사·학술·문화적 가치 높아
의성군은 최근 2020년도 문화재위원회 제1차 사적분과위원회 회의에서 의성금성면고분군이 국가사적으로 지정 가결됐다고 밝혔다.
의성금성면고분군은 의성군 금성면 대리리, 학미리, 탑리리에 걸쳐 삼국시대(5~6c)에 걸쳐 조성된 대규모 고분군으로 현재 조사된 바에 따르면 약 374기의 대규모 고분군으로 삼국시대 의성지역만이 아니라 경북북부지역의 역사·문화와 신라의 발전과정을 해명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유적으로 여겨져 왔다.
위원회는 5~6세기 조성된 대규모의 고총고분으로 의성지역만의 독특한 문화를 향유하고 있어, 이 지역의 독자적 문화를 밝힐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유적임과 동시에, 묘재와 출토유물 양상을 볼 때 신라의 지방지배 방식의 변화를 잘 보여주고 있어 역사적·학술적·문화적 가치가 높은 유적으로 지정사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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