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폐장 유치 여파와 더불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부상하는 경주시가 첨단산업분야 업종 집단화, 계열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천북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현재 종합진도 80%의 공정율을 나타내고 있다.
천북지방산업단지는 지난 2004년 8월 천북면 오야리를 비롯한 화산리 일대 129만7000㎡에 사업비 1492억원을 투입해 오는 2008년 말 완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자동차 부품업종을 비롯한 금속제품제조업, 기계부품, 첨단업종 등 13종의 우량중소기업체를 유치할 전망이다.
특히 천북 일반지방산업단지는 포항철강도시와 울산공업도시와 연계한 환동해권 신흥공업단지로 부상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오는 2008년까지 총 100여개 업체를 유치할 목표로 현재 70여 업체를 분양해 70%의 분양율을 나타내고 있으며 31개 업체가 입주해 가동중에 있다.
또 신흥공업단지로 부상하는 외동 제2일반지방 산업단지는 외동읍 문산리 일대 60만6767㎡에 사업비 753억원을 투자해 오는 2008년도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 이곳에 섬유, 1차금속, 기타 기계장비, 자동차 부품업 등 중소제조업체 40여 개소가 입주할 예정인 가운데 현재 25%의 공정율을 나타내고 있다.
경주/윤용찬기자 y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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