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등 60명 초청
지역교육 관심 고조
고령군은 최근 다산면사무소에서 다산 초교·중학교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약 60명을 초청. 2008년 대가야교육원 운영 지역교육현황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는 이태근 군수가 직접 설명해 지역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을 고조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이 군수는 “전년도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에서는 모금액이 총 40억으로 우수학생에 대한 장학금이 63명/7000만원, 향토생활관(경북대, 영남대)건립이 각 3억원 공동투자금 출연, 교육여건 개선사업비 3억 5000만원, 방과후 학교 운영 9억3600만원을 지원했다”며 “내년도에는 고령읍내 4개학교 통폐합으로 남·여공학중학교를 신축하고 고령중과 고령실업고 건물을 리모델링해 통합고를 2009년 9월에 개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산면은 지역특성상 대구광역시와 인접하여 생활권이 대구로 편중 되어 있고 교육환경도 경북 유일의 자율 학군지역으로 대도시로의 전학율이 높은 반면 군행정의 관심도가 낮아 전환점을 마련하고자 설명회를 가지게 됐다.
고령/여홍동기자 y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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