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보인다’… 도내 신규 확진자 한자리수로
  • 김우섭기자
‘끝이 보인다’… 도내 신규 확진자 한자리수로
  • 김우섭기자
  • 승인 2020.0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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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 158명·병실 391실 여유
경증 가족치료실 100실 확보
신천지 교회 특별감시도 유지
오늘부터 마스크 실시간 확인
경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한자리수로 급감했다.

15일 0시 기준 경북도내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대비 6명이 증가한 총 1097명으로 집계됐다.

경산 4명, 성주 2명만 발생했을뿐 다른 지역에서는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아 코로나19가 끝나간다는 조심스런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난 13일 35명, 14일 24명이 완치됐고, 완치 소요기간은 최소 7일에서 최대 21일이며, 현재까지 완치자는 총 158명이다. 또 경북도내 생활치료센터에서도 입소 후 완치돼 퇴소하기 시작했고 가용병실도 391실로 여유가 있다.

어린이가 확진됐거나 어린이가 있는 가족의 부모가 확진되었을 경우 대부분 1인 1실로 격리돼 부모님들은 자녀 걱정, 아이들은 정서적 불안감을 느껴왔다. 이에 경북도는 가족단위 경증환자들을 위해 청송 소노벨 치료센터에 가족치료실 100실을 확보했다.

경북도내 대구환자 입원 및 입소인원은 총 1268명이다.

국가지정 생활치료센터 6개소에 1007명, 도지정 생활치료센터 청송 소노벨에 17명이 입소해 있다.

신천지 교회가 있는 포항, 경주, 안동, 상주 4개소는 특별 감시중이며 집회 모임 금지 가두방송도 지속 실시하고 있다. 중대본에서 통보받은 고위험직군 종사자(복지시설, 유치원, 어린이집, 의료인) 18명 가운데 13명은 기존 관리대상이었으며 2명은 신규로 확인됐다. 나머지 3명은 타 지역 소관으로 중대본에 다시 통보했다.

기존 관리 명단에 있던 13명은 이미 2월말에서 3월초에 검체 검사를 완료했으며 그 중 9명은 음성 판정, 4명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양성자 중 1명은 이미 완치된 상황이다.

도는 홈페이지에 공적마스크 실시간 정보를 제공, 16일부터 홈페이지에 공적마스크 판매 약국의 위치, 입고일시, 재고정보 등을 제공해서 도민 불편을 해소한다. 5분 단위로 정보가 업데이트되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재고를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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