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관리소, 생태미로공원 운영… 내달 개장식 예정
도자기·연인·돌·생태 주제 미로공원, 전망대·산책로 등 추가
“가족들과 추억 쌓고 측백나무 피톤치드로 면역력도 UP”
문경새재관리소는 ‘문경생태미로공원’을 조성하고 지난 22일 개장과 동시에 운영에 들어갔다.도자기·연인·돌·생태 주제 미로공원, 전망대·산책로 등 추가
“가족들과 추억 쌓고 측백나무 피톤치드로 면역력도 UP”
개장식은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5월쯤 가질 예정이다.
새재관리소에 따르면 문경새재 자연생태공원은 사업비는 18억원을 투입해 3586㎡ 면적에 도자기, 연인, 돌, 생태를 주제로 한 4개의 미로공원과 전망대, 산책로 등을 추가해 식물테마미로공원으로 변경해 개장했다
공원은 우리나라 자생식물인 측백나무로 특색 있게 조성한 도자기 미로 연인의 미로 생태 미로는 측백나무의 피톤치드를 느끼면서 어릴 적 추억의 미로 찾게 했으며 각 미로마다 설치돼 있는 도자기 및 연인 조형물을 통한 추억의 인생 샷도 남길 수 있게 꾸몄다.
입장료는 성인 3000원, 단체 2500원이며 문경시민은 50% 할인된 1500원에 입장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돕고 문경생태미로공원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일반 및 단체 입장객에겐 문경시 농 특산품 교환권(1000원)을 배부해 문경새재에 위치한 문경시 농 특산품직판장에서 지역의 우수한 농 특산품을 구매하는데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김학련 소장은 “문경새재에도 어린이를 동반하는 가족이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좋은 시설이 마련됐다”며 “문경새재를 방문하는 300만 관광객이 미로공원의 측백나무가 내뿜는 피톤치드로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면역력도 키우고 돌담길에서 추억도 남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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