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군민들의 생활권에 녹색 공간 조성을 위한 쌈지 숲 조성 사업을 펼쳐 곳곳을 푸르게 물들이고 있다. 군은 의성읍 등 총 3개소에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벚나무 등 교목 500여본, 꽃댕강 등 관목 3500여 본을 식재했다. 쌈지숲 이란 도심 곳곳에 흩어져있는 자투리 공간에 작은 숲 공간을 만들어 일상 가까이서 숲을 즐길 수 있게 하는 것이다. 특히 개천지 주변으로는 봄철 화려한 꽃으로 경관 효과가 뛰어난 벚나무를 식재해 명품 둘레길로 거듭날 예정이며 의성읍 북원사거리 교차로 주변으로는 2019년도부터 조성하기 시작한 꽃댕강 식재가 완료돼 도심 경관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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