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핵심부품 장착 ‘전기바이크’ 눈길 끄네
  • 김형식기자
국산 핵심부품 장착 ‘전기바이크’ 눈길 끄네
  • 김형식기자
  • 승인 202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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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타트, ‘최대 130km 이동’ 전기바이크 S-V28 선봬
구미공장서 핵심부품 ‘리튬이온 배터리·Bdi’ 국산화 성공
친환경 모빌리트 기업 리스타트가 ‘전기바이크 S-V28’ 출시 기념식을 하고 있다.
방송인 허참의 사회로 배수근 전무이사가 핵심부품 국산화 전기바이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친환경 모빌리트 기업 리스타트(대표 정기문)가 핵심부품 국산화를 통한 전기바이크 S-V28 모델을 출시했다.

14일 오전 11시 리스타트 구미공장에서 전기바이크 핵심부품이라 할 수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와 Bdi의 국산화 성공을 기념하고, 전기바이크 S-V28 출시 행사가 내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빙송인 허참의 사회로 개최 됐으며, 국산화된 핵심부품을 장착한 전기바이크가 큰 박수를 받으며 화려하게 선을 보였다.

전기바이크 S-V28(역삼륜전기바이크)는 2인승(승차중량 190Kg)이며 3000w이 모터와 배터리 72v 40ah이며 전압 110-220v이다.

배터리의 완충 시간은 4-5시간이며 한번 충전 후 이동 거리는 최대 130km, 최고 속도는 69km라고 밝혔다.

리스타트는 2020년 말까지 30명, 2021년까지 40명의 직원을 확보할 계획이며 현재 약 1000대의 전기바이크 물량이 사전 계약 했다고 전했다.

향후 2022년까지 4만대를 출시해 800억원 대의 중소기업으로 자리 매김 할것이 기대 된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및 내빈들은 리스타트의 밝은 미래를 점치면서 우리나라 뿐 아니라 동남아 시장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했으며, 김형기 총괄 이사는 네팔로부터 360억원대의 오더를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정기문 대표는 “먼저 전기바이크가 출시 되기까지 3년이라는 지난 세월동안 핵심부품인 배터리와 Bdi 국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임직원들께 공을 돌린다며, 전기바이크 최강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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