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은 지난 2016년부터 연간 2회 이상 유소년 지도자 워크숍을 진행해왔다. 유소년 훈련 프로그램 개발과 코칭 방법론을 공유했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우스햄턴과 웨스트햄 등 선진 리그 유스 지도자를 초청해 강연하는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또 2013년에 시작한 ‘해외 선진 리그 연수’에 작년까지 총 159명의 유스 지도자가 참석해 해외 리그를 벤치마킹, ‘한국형 유스 시스템’을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올해도 프로연맹은 총 3회에 걸친 K리그 유소년 지도자 워크숍을 준비했다. 연맹은 △ (전자장비를 활용한)데이트 분석법 △ 청소년 심리진단 이해 및 실습 △ 유소년 코칭스태프 리더십과 화술 등을 주제로 한 교육을 계획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여느 때처럼 한 자리에서 교육을 진행할 수는 없으나 ‘비대면 화상교육’을 통해 올해도 유소년 지도자들에게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연맹 및 각 구단 클럽하우스 등에서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해 원격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K리그 산하 유소년 클럽(U18, U15, U12) 소속 지도자 약 100여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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