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사 가는 길
`김호교 한국화展’이 28일부터 내달 3일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큐레이터 김태곤)에서 열린다.
김 작가의 다섯 번째 개인전으로 실경산수를 현대적 시각으로 접목시켜 서정적으로 담아낸다.
이번 전시에서는 우리나라의 실경을 중심으로 농촌 들녘, 외로운 농가, 시골 냇가, 계곡 등 고향의 농촌 풍경과 무심코 스쳐 지나칠 수 있는 우리의 산천을 소재들로 그려낸 수묵담채 작품 35점이 전시된다.
현대인들의 일상에서 잊어버리기 쉬운 고향의 모습을 화폭에 담아 고향으로의 회귀하려는 마음을 표현한 것.
김 큐레이터는 “김 작가는 전통적 방법인 수묵으로 고향의 실경을 담아내 한국적 정서와 정체성을 찾고자 한다”며 “이번 실경산수화를 통해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대학교·대구카톨릭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한 김 작가는 한국미협, 심묵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문의 053)420-8015.
/남현정기자 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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