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소방서(서장 오범식)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7일 청도군 운문댐 하류보 일원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및 수상인명구조 교육·훈련을 실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현장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19시민수상구조대원, 청도군 연합회장 및 의용소방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19명의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의 위촉장 수여와 함께 시민수상구조대원 근무수칙, 심폐소생술 및 기본응급처치, 수난구조기법 등 수상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오는 8월 25일까지 운문댐 하류보 일원에 배치되어 물놀이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 위험지역 순찰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인명구조 활동과 응급처치 등 물놀이 관련 모든 사고의 안전조치 및 수변 예찰 활동을 한다. 또한 물놀이 방문객들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할 수 있도록 안내도 한다.
오범식 청도소방서장은 “여름철 폭염 및 코로나-19로 인해 개방된 물놀이 지역 방문객 증가가 예상된다”며, “수난사고 예방활동을 철저히 하여 피서객들이 안전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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