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디지털산업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의 전문 인력 부족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중진공 조정권 부이사장과 대구대 김상호 총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산업현장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중소기업 계약학과 사업의 공동 추진 ▲AI, 5G, 3D 프린팅 등 미래신산업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취업체계 구축 ▲대학이 보유한 다양한 시설과 시험기자재 등을 활용한 산학협력 추진 ▲대학 전문인력을 활용한 중소기업의 R&D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진공은 지역대학과 함께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4차 산업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양성된 전문인력이 중소기업에 취업해 중소기업의 미래 경쟁력이 커지는 선순환구조가 구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정권 중진공 부이사장은 “중진공은 정책자금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력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4차 산업 시대에 맞는 인력지원사업을 적극 개발해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이 부족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학과 중소기업이 공동 개발한 연구성과가 사장되지 않고 사업화될 수 있도록 정책자금, 수출, 인력 등 다양한 정책사업을 개별기업에 맞게 설계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중소기업 재직자 전문성 향상을 위한 기술연수와 4차 산업 준비에 필요한 스마트공장 구축 인력교육,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의 취업알선, 중소기업 전문인력의 장기재직을 위한 내일채움공제사업 등 다양한 인력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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