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농한기 “표고버섯이 효자여”
  • 경북도민일보
의성 농한기 “표고버섯이 효자여”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7.12.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휴경기 벼육묘장 보완 버섯 봉지재배 보급 `농가소득 증대’
 
 
의성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의 새로운 소득증대 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표고버섯 재배 육묘장.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한기 벼 공동육묘장을 이용해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는 표고버섯을 입식, 농가 소득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벼 공동육묘장의 경우 1년 중 4월부터 3개월간만 이용하고 나머지 기간은 이용치 않아 시설 이용 효율이 크게 떨어져 왔다고 밝혔다.
 이에 지역특화 시범사업으로 기존 벼 육묘장 시설을 보완하고 표고버섯 봉지 재배를 관내 대형 육묘장(안계 김한탁)과 소형 육묘장(비안 김종진)에 각각 설치해 재배하고 있으며 본격 출하를 앞두고 있다.
 농기센터 황현직 담당은 “미작지대에서 벼를 재배하는 농가는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는 마땅한 소득원이 없었으나 유휴노동력과 휴경기의 벼 공동육묘장을 이용해 표고버섯 재배를 할 경우 새로운 소득원이 확충되어 어려운 농가경제 회복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병덕 소장은 “DDA, FTA 등 세계화의 파고 속에 우리농업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기존시설이용효율증대 및 고품질화, 다각도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해야 하며 앞으로 벼 공동육묘장에(대형 4개소, 소형 40개소) 표고버섯 봉지 재배를 보급, 새로운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의성/황병철기자 hbc@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