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인구 늘리기 공직사회부터
  • 기인서기자
영천 인구 늘리기 공직사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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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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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직장 만들기 운동 나서
직원복무·인사·복지 등 분야별 맞춤 정책 추진
영천시가 인구 늘리기를 위해 공직사회의 환경부터 바꾸기로 했다.

지방 소멸 위기 속에서 지역 사회로 출산 장려 분위기 확산을 이끌 공직사회의 분위기를 전환한다는 것.

시는 출산·육아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직장 만들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출산을 준비 중이거나 어린 자녀들을 둔 직원들의 고충과 대상자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향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먼저 직원복무, 인사, 복지 등으로 세분화하여 분야별 맞춤 정책을 만든다.

연간 3일까지인 자녀 돌봄 휴가를 10일로 늘리고 자녀뿐만 아니라 배우자, (조)부모를 돌보는 경우까지 대상자를 확대하는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근로 여건 개선에 나섰다.

임산부 및 만 3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우선 시행한다.

특히 올해부터 임산부 전용 의자 배부하고 맞춤형 복지포인트를 확대 지급했다.

시 관계자는 시의 인구 증가를 위한 공직사회 분위기를 바꾸려는 노력들은 출산을 주저하고 있는 직원들의 고민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했다.

최기문 시장은 “공직사회의 출산을 장려 분위기가 관내 기업·기관 등 영천시 전체로 확산하여 아이와 부모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고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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