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는 또다시 창업” 탄식
홍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식 좌파 경제정책은 전환될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고 부동산 대란만 더 깊어지면서 정치·경제·사회·국방 정책 대혼란만 다가 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국민들은 대안세력으로 야당을 기대하고 있으나 한쪽은 편 가르기와 쪼개기에 열중하고 한쪽은 벤쳐 기업가 출신답게 또다시 창업 운운하고 있다”고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싸잡아 비난했다.
홍 의원은 “모두 하나가 되어도 힘든 판에 좀더 당해봐야 정신들 차릴지”라며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라고 했다.
안철수 대표는 지난 6일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의원이 함께하는 국회 연구단체 국민미래포럼 강연에서 “제1야당을 포함한 야권에 대한 비호감이 너무 커 지금과 똑같은 방법으로는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승산이 낮다”며 야권 혁신을 주문했다. 그 방법으로 신당창당을 언급했다. 그러자 김종인 위원장은 “어느 정치인이 밖에서 무슨 소리를 한다고 그냥 휩쓸리거나 그런 정당이 아니다”며 안 대표의 ’신당론‘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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