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남부지부는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직원 고용 유지 등 일자리 유지에 앞장서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인증 컨설팅 지원과 코로나19 예방 안전용품 배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중진공 경북남부지부와 본사 성과보상기획처 협업을 통해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기관의 일자리 유지 사업인 내일채움공제에 가입 중인 기업 16개사를 대상으로 사업장의 유해ㆍ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감소대책을 수립함으로써 안전사고 사전 예방과 마스크, 휴대용 손소독제 제공 등을 통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김종철 이지산업 대표는 “중진공이 지원해준 위험성평가 컨설팅을 통해 사업장 안전관리의 부족한 점을 개선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코로나19 발생 등 안전이 중시되는 시기에 지원받은 안전용품으로 사업장 내 개인위생도 단단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박성환 지부장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공공기관으로써 향후에도 관할지역 중소기업의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필요한 일들이 무엇인지 찾아보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