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은 “지난 16일 천안 축구센터에서 K리그 U-12팀 지도자의 기술훈련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을 개최했다”며 “이번 교육에는 K리그 U-12 지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미하엘 뮐러 대한축구협회 기술발전위원장과 오성환 협회 피지컬 코치로부터 △1대1 상황 이론 △1대1 훈련 세션 운영 △U12 선수들에게 필요한 다이나믹 움직임 훈련 △다이나믹 움직임을 이용한 워밍업 등 기술훈련에 대한 강의를 듣고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강사로 참여한 독일 출신 뮐러 기술발전위원장은 지난 7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K리그 U-12 지도자 교육을 진행했다.
연맹은 K리그 산하 유스 팀들의 훈련 육성 체계를 선진화하기 위해 지도자 교육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연맹은 지난 2016년부터 연간 2회 이상 유소년 지도자 워크숍을 진행해왔다. 유소년 훈련 프로그램 개발, 코칭 방법론, 사우샘프턴, 웨스트햄 등 선진 리그 유스 지도자를 초청해 강연하는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이 밖에도 2013년에 시작한 ‘해외 선진 리그 연수’에 작년까지 총 159명의 유스 지도자가 참석해 해외 리그를 벤치마킹, ‘한국형 유스 시스템’을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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