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영주 ‘벌교꼬막 정식’ 코로나19 방역일선에 도시락 나눔
  • 정운홍기자
안동·영주 ‘벌교꼬막 정식’ 코로나19 방역일선에 도시락 나눔
  • 정운홍기자
  • 승인 202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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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고군분투하는 일선 방역당국에 따뜻한 밥 한끼
영주시 벌교꼬막정식 심창한 대표(가운데)가 23일 영주시 보건소에 도시락 80개를 전달하고 있다.
안동시 옥동 벌교꼬막정식 장재용 대표(우측 두 번째)가 23일 안동시보건소에 도시락 100개를 전달했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찾아오면서 일선 지자체와 보건당국이 밤낮으로 사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따뜻한 도시락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착한 식당’이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

23일 안동시 옥동과 영주시의 ‘벌교꼬막정식’에서는 각 지역의 보건소에 꼬막정식도시락 100개와 80개를 각각 전달했다.

이는 코로나19 예방과 방지를 위해 불철주야 여념 없는 보건소 직원들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안동시 옥동 ‘벌교꼬막정식’ 장재용(47) 대표는 올해 초 코로나19 1차 대유행 당시 생활치료센터와 경북도, 안동시 보건소 등에 도시락 350여개를 전달했으며 지난 6월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받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안동점 장재용 대표와 영주 심창한(52) 대표는 “코로나19가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탓에 미약한 힘이지만 방역과 예방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분들을 위해 도시락을 전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내 코로나19가 종식되길 바란다. 코로로가 끝나는 그날까지 지속적으로 도시락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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