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불법선거 방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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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불법선거 방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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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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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경찰 막판 점검…“근원적 차단 힘쓰겠다”
 
 영천시장 재선거가 초반의 균형을 깨지 못하고 시소게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자,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불법 선거를 막기 위해, 영천 선관위와 경찰이 막판 점검에 나서고 있다.
 후보 등록이후 이어져 온 판세가 엎치락뒤치락하며 어느 후보도 앞서지 못하고 막판까지 우열을 가릴 수 없이 혼미한 상황이 오자 후보자들은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위해 마지막 피치를 올리고 있다.
 이렇게 선거 운동이 과열되고 있는 가운데, 불법선거운동의 현장을 목격 했다는 등 확인되지 않은 루머성 제보가 이어지고 있고, 음해성 폭로도 나오고 있으나, 선관위가 확인 결과 뚜렷한 혐의가 없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한나라당의 무 공천에 따른 뚜렷한 주자가 없이 진행되고 있는 영천시장 재선거전은, 씨족에 호소하고 지연에 기대는, 전형적인 비효율적인 선거전으로 진행이 되고 있어, 뜻있는 시민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들 대다수는 “결국 돈 선거로 흐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거론하며 “돈 선거는 필히  선거후의 후유증을 불러 오게 마련이고 이것이 지금의 영천의 계속되는 재보궐선거를 불러 온 것이 아니냐.”고 불법선거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이러한 가운데 영천선거관리 위원회는 투표일을 이틀 앞둔 17일 영천 오일장이 열리고 있는 재래시장에서 `돈선거 불법 선거와의 전쟁 선포식’을 갖고 불법 선거를 근원적으로 차단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영천경찰서도 315 전경대를 포함 가동 경찰 병력을 모두 동원해 감시에 들어 갔다. 영천/기인서기자 k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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