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 시설 개선·홍보 추진
의성경찰서는 지속적인 교통사고 분석과 시설개선, 홍보 등을 펼친 결과 교통사망사고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의성경찰서에 따르면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 2020년 교통사망사고가 전년도(20건) 대비 20% 감소한 16건이 발생해 정부목표인 14%를 초과달성한 결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이는 대면홍보가 어려운 현재 실정과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는 지역의 특성에 맞는 홍보활동과 교통안전 시설개선, 계도·단속이 주효했다.
의성署는 비 대면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아이 콘택트와 경운기 등 농기계 사고예방을 위한 반사재 부착, 어르신 운전면허 자진반납 등 지속적인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중요위반행위는 강력 단속하고 경미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계도위주의 경찰활동이 그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2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2000명대 감축을 목표로 안전속도 5030추진, 어린이·노인보호구역 신호기·단속카메라 등 시설 확충, 보행자 보호를 위한 과속위험구간 속도하향 등 예방적 도로환경 개선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채경덕 의성경찰서장은 “주민에게 공감 받는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교통안전시설 대폭 개선을 통해 안전한 의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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