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 경상북도회(회장 성기호·금성주택 대표·사진)가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 되면서 경제적으로 크게 힘들어 하고 있는 지역 소외계층에 성금기탁과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성기호 회장은 지난해 11월 건설협회 회원사 임직원들과 사랑의 연탄나눔운동본부 대구경북본부를 찾아 연탄 4000장을 전달하고, 포항시 북구 아치로 소재 연탄수요 가정에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며 나눔봉사 활동을 실천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9월일에는 포항 아동양육시설 선린애육원에 사랑나눔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 올해 첫 사회공헌사업으로 지난달 20일 포항남부소방서를 찾아 관내 화재취약계층에 분말 소화기 50개(100만원 상당)를 기부하는 등 소외계층 돕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성 회장 등이 지난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소화기 기부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필요한 세대에 배부돼 화재 예방이 크게 기여하고 있다.
경북주택건설협회 성기호 회장은 “비록 작은 성의지만 우리 협회에서 소외된 계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나 항상 부족함을 느껴 안타깝게 생각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경제가 침체 되면서 어려움이 가중 되고 있는 불우한 이웃에 작은 도움의 손길이 꾸준히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주택건설협회 경북도회는 1986년 7월 한국중소주택사업자협회 경북지회로 출발해 35년만에 경산시 대학로에 자가 신사옥을 마련, 오는 3월께 입주할 계획이다. 이는 성기호 회장 체제에 들어 적극적인 노력과 강력한 리더십 발휘로 35년만에 숙원을 이루게 돼 협회 직원들과 회원사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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