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대구시회
UPF 대구경북지부 공동 주최
대구에서 코로나19 극복 및 한반도통일을 염원하는 걷기 행사가 펼쳐졌다.UPF 대구경북지부 공동 주최
28일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대구시회 및 천주평화연합(UPF) 대구경북지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대구 신천둔치 일원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1 대구시민 피스로드 걷기대회’를 공동으로 열었다.
이날 걷기대회에는 변사흠 국민연합 대구시회장을 비롯해 정혜윤 세계평화언론인연합 대구시회장,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김성태 대구시의원, 조규화 수성구의회 부의장, 윤용희 대구시 평화대사협의회 회장, 손기혁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대구교구장, 김진환 전 수성구의회 의장, 오세광 대구 서구의원, 시민 등 90여명이 참가했다.
비가 오는 날씨 속에서도 펼쳐진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코로나19에 따른 방역수칙을 지킨 가운데 신천을 따라 남구 대봉교 아래에서 북구 칠성교까지 걸으며 코로나19 조기 종식 및 남북통일을 기원했다.
또 신천 철도교 아래에서 ‘남북이산가족 상봉사진전’을 열어 시민들과 분단의 아픔과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주최 측은 이번에 처음 열린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해 매달 행사를 열 계획이다.
한편 이 행사의 기원으로 지난 2013년 ‘한일 3800km 평화의 자전거 통일대장정’이란 이름으로 출발한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은 매년 130여개 나라에서 참가하는 국제적 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며, 올해 대구에서는 8월 중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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